[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가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이번 조치는 수도권과 상응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된다.‘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은 경제·산업·해양, 교통기반 인프라, 문화·관광, 방재·안전, 추진체계 및 제도 등 5대 분야 36개 사업을 담고 있다.해오름동맹 3개 도시는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에 따라 분과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초광역 공동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실천 선도도시로 거듭난다.경주시는 다음달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에 맞춰 '탄소중립실천 선도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선포식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 동참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됐다.최첨단 미래 도시 '경주'의 이미지는 물론 친환경 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전 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탄소중립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 성장을 위한 목표로 대기 중 온실가스를 줄여 2050년까지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자는 범지구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저출생'을 민생·전쟁·민주주의와 함께 대한민국 4대 위기로 꼽고, '저출생기본소득'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이번 4월 총선을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라고 규정했다.이재명 대표는 31일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2024년 오늘, 겹겹의 위기가 국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세계의 주목을 받던 대한민국 경제가 추락 중이고, 때아닌 전쟁위기가 몰려오고 있다"며 "인구 감소로 국가 존속을 걱정해야 하고, 아시아 제일로 평가받던 민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24 경기공유학교 특화 모델 연구개발(R&D) 선도교육지원청’으로 광주·하남·김포·성남·용인·이천·파주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경기공유학교 특화 모델은 인구 감소, 과밀 학급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4차산업시대, 기후위기 등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신수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지역맞춤 공유학교 모델이다.도 교육청은 ▲사업 추진 의지 및 방향 ▲교육 현안 및 자원 분석 ▲전문(협력)기관 활용 방안 ▲운영 내실화 ▲일반화 가능성을 기준으로 6개 선도교육지원청을 선정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재난 대응과 복구 등에 한정돼 사용했던 재난관리기금을 재난 예방과 대비 사업까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도 소관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시군 소관 시설까지 이를 확대 지원토록 기금 운용 방침을 바꿨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재난관리기금 운용 정책을 수립하고 올해 도, 시군 재난취약시설 개선에 지난해 대비 370억원 늘어난 557억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재난관리기금이란 재난안전법에 따라 재난 예방부터 복구까지 모든 활동 비용 부담을 위해 매년 일정액을 적립하는 법정 기금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기업 경영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를 전문적이며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세 번째 장을 마련한다.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은 ‘제3기 ESG 전문가 과정(ESG Executive Education)’이 내년 3월 22일 개강한다고 29일 밝혔다. ESG 전문가 과정은 ‘ESG 핵심 인재 및 미래 리더 양성’을 목표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이 주관하며 ESG행복경제연구소가 홍보·협력한다.본 과정은 전문화된 ESG 교육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개설됐다. 서울대 교수진을 비롯해 국내 전문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민이 직접 뽑은 광명시 2023년 10대 뉴스에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50세(73년생) 시민에게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등이 선정됐다.광명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차에 걸쳐 시민 총 1만7000여명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올 한 해 시민들이 가장 주목한 광명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선정된 뉴스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50세(73년생) 시민에게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지역화폐 정책 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내년 1월 27일부터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첫선을 보인다.카드 한 장으로 월 6만원대에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인천·김포시 등 인근 생활권 지자체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서울을 넘어 수도권 대중교통 편의를 높일 전망이다.서비스가 시작되면 서울 지역 내 지하철 1∼9호선, 신림선, 우이신설선, 수인분당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서울~김포공항까지 모든 지하철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신분당선은 요금체계가 달라 서울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SK그룹은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박람회인 ‘CES 2024’에서 탄소 감축 기술과 사업으로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Net Zero)’ 세상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SK그룹은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등 7개 계열사가 CES 2024에 참가해 ‘행복’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SK는 맑은 공기, 쾌적한 주거환경 등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치수 정책은 민생 정책"이라며 "겨울철에 더 바쁘게 준비해 내년 여름철 국민들이 홍수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뉴노멀이 된 이상기후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재난대응체계도 변화된 환경과 여건에 맞춰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둔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먼저 재난대응체계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당 혁신파 모임인 '원칙과상식'이 3일 국회에서 개최한 '한국정치와 민주당의 오늘' 토론회에서 안병진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교수는 인사말에서 "미국 정치 전공자로서 한국 정치에 할 말이 많지만 지금의 한국 정치는 고차원적 통찰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다"라며 "상식이 모두 무너졌기 때문에 학자로서도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지금 한국 정치가 망가진 것은 민주당이 철저히 망가졌기 때문"이라며 "민주당의 몰락이 윤석열 정부와 함께 한국 정치를 피폐하게 만들고 있다"고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SK지오센트릭이 울산에서 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의 첫 삽을 뜨고 대한민국의 순환경제 미래를 연다.SK지오센트릭은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CLX) 내 21만5000㎡ 부지(울산광역시 남구 고사동)에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 '울산ARC(Advanced Recycling Cluster)'를 조성하는 기공식을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제 규격 축구장 22개 넓이와 맞먹는 크기로 지어지는 공사엔 총 1조8000억원이 투자된다. 오는 2025년 말 완공 계획이다.'대한민국 순환경제 미래를 열다'라는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삼성 메모리 테크 데이 2023'을 개최하고, 초거대 인공지능(AI)시대를 주도할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메모리 역할의 재정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글로벌 IT 고객과 파트너, 애널리스트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이정배 사장, 미주총괄 짐 엘리엇 부사장, 업계 주요 인사 등이 반도체 시장의 트렌드와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이날 클라우드, 에지 디바이스, 차량 등 응용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자연과 생명, 기후위기 극복 등에 관한 시민의 인식 제고를 위한 정원문화 축제가 경기도 광명시에서 열린다.광명시는 경기도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6일 광명시 일직동 새빛공원 일대에서 막을 올린다고 4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탄소중립, 광명에서 꽃피우다’를 주제로 오는 8일까지 3일간 열린다. 탄소중립과 RE100을 표현한 작가정원 등 29개 정원을 비롯해 기후 위기 시대에 정원의 역할과 의미를 짚어보는 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29개 정원 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유엔총회 본회의장에서 '신뢰 회복과 글로벌 연대 재촉진(Rebuilding trust and reigniting global solidarity)'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글로벌 격차 등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가치와 이념의 분열, 글로벌 경제의 위축과 식량·에너지 위기 고조 등 복합 위기 속에서 국가간 격차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